환율과 주가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 환율을 잘 알면 주가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둘의 관계를 알아봅시다. 먼저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물량이 증가합니다. 1000원에 1달러로 맞추던 제품을 1000원에 0.8달러로 만든다고 해봅시다. 수출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잔업 시간이 늘어나고, 월급이 오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위 그래프의 빨간색은 원/달러 환율이고, 파란색은 대한민국 주가총액입니다. 그래프에서 보시다피시 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하락합니다. 반대로 환율이 내려가면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역의 관계죠. 특히 2004년~2008년까지의 주가 상승을 보면 환율이 줄기차게 하락하고 있고, 주가는 끝없이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