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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주: 엔비디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리츠, (데이터센터에 갖는 장기적 확신)

골드캣 2022. 1. 6. 20:48

어린 시절 영화에서나 봤던 인공지능 AI의 구현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전 산업에 걸쳐 본격적인 기술 진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스타트업부터 대형 IT업체들까지 장밋빛 전망을 제시합니다.

 

시장 선점을 위한 빅테크 투자 시계가 더욱 빨라졌습니다. 변화의 초입 구간에서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밸류체인에 다시 한번 주목해 볼 시점입니다.

 


1. AI 확산을 주도한 클라우드

 

과거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들만의 전유물 같았던 인공지능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구현에 필수적인 대규모 컴퓨팅 능력을 클라우드가 대체하면서 전 산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인터넷 시대를 이끌었던 빅테크 업체들의 클라우드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단순 저장 공간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 AI 지원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이는 기업이 직접 서버를 구축해서 관리하는 방식(On-premise)에서 외부 서버를 대여해서 이용하는 방식(Off-premise)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습니다.

 

빅테크 업체들이 대체 불가한 시장 지배력을 갖추게 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의 진입장벽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3가지로 정리 가능합니다.

 

1) 천문한적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
2) 사용했던 플랫폼에 묶이는 Lock-in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3)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과 질이 압도적이다. 

결국 데이터의 범람과 고속 연산 수요 증가는 클라우드 투자 확대로 이어져 데이터센터 밸류체인의 장기적 수혜가 지속될 공산이 큽니다. 

 


2. 빅테크가 주도할 데이터 시장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하이퍼스케일러(=클라우드)
: 대표적인 빅테크 업체들을 의미합니다.

2. 콜로케이션(=데이터 자산 일부를 임대)
: 데이터센터 리츠 업체들로 에퀴닉스, 디지털리얼티 등이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콜로케이션 업체들의 주요 고객이며, 매출의 10~30%를 차지합니다. 

데이터 인프라 시장 주도권은 하이퍼스케일러로 기울었습니다.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을 늘리고 있으며, 리츠 업체들의 단순 임대와 달리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결합해 고수익성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클라우드 +20% 이상, 콜로케이션+10%로 예상되며, 기업이 직접 서버를 구축해서 관리하는 방식(On-premise)은 연평균 -9%의 역성장이 전망됩니다.

 


3. 데이터 시대의 필수 인프라: 데이터센터

 

AI가 확장되면 자연스럽게 데이터센터 수요가 확대됩니다. 물류, 유통, 헬스케어, 통신, 자율주행 등에서 데이터 기반의 효율화, 자동화 작업은 이제 초입 구간을 지났습니다.

 

각 산업별로 특화된 플랫폼들이 출시되면서 선도 업체들은 AI 도입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시기의 차이일 뿐 후발 업체들도 도입의 필요성을 이미 체감하고 있습니다.

 

 

 


4. 데이터 인프라 투자

1) ETF  2) 서버 밸류체인

 

데이터 인프라 테마의 투자법은 콜로케이션 업체들이 묶인 데이터센터 리츠 ETF(SRVR)와 서버 밸류체인(부품, 반도체) 투자가 대표적입니다.

 

우리는 서버의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Logic)에 주목합니다. 프로세서는 전체 서버용 반도체 수요에서 48%를 차지하며, 슈퍼컴퓨터, AI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작업 효율을 결정짓습니다.

 

시장이 주목하는 메타버스, AR/VR 기술 구현을 가능케 하는 핵심 반도체이기도 합니다. 

 


5. 엔비디아(NVDA)

: AI 기반의 플랫폼 확장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

 

프로세서 3사(엔비디아, 인텔, AMD) 중에서 AI프로세서 점유율이 80%를 상회하는 엔비디아는 AI보급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입니다. 엔비디아는 연구개발에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2019년부터 데이터 중심의 성장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여러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솔루션을 완성했습니다. 인수 시너지는 산업별 맞춤형 AI 플랫폼 출시로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엣지컴퓨팅, 로봇 등 분야별 특화 AI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으로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사례 1
초고성능 컴퓨팅 시장 내 독보적인 레퍼런스도 주목할 만합니다. Top 500개의 슈퍼컴퓨터 중 90%가 엔비디아의 GPU를, 70%가 가속 컴퓨팅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AI 학습 환경에서 가속 컴퓨팅은 필수 기술인 만큼 시장 영향력은 지속 확대되겠습니다. 
사례 2
미국 우편국이 구축한 엔비디아의 엣지 컴퓨팅 플랫폼 기반 AI 시스템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하루 20TB에 달하는 데이터가 처리되며, 수십억 개 이미지를 분석합니다. 과거 10명의 직원이 며칠을 소모한 작업이 2명의 직원만으로 2시간 내 처리가 가능합니다.
사례 3
로보틱스 플랫폼은 이미 700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확보했습니다. 11월 GTC에서 재조명된 대표적 메타버스 플랫폼 '옴니버스'와 연동하여 물리법칙을 적용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습니다. 공정 효율화 및 무인 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출처: 신한금융투자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