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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망 테마, 섹터 Top3: 가격경쟁력, 친환경, 클라우드 관련주

골드캣 2021. 12. 3. 21:51

많은 증권사 리포트에서 2022년의 유망 테마를 분석한 리포트를 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빠지지 않고 중복되는 것이 있습니다.

 

1. 친환경
2. 클라우드
3. 가격 전가력이 높은 기업

 

아래 그림에서 미국 비주택 건설 경기 회복, 위드코로나 종목은 경기민감주라 투자의 난이도가 높고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제외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노란 형관펜을 칠한 기업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럼 한 섹터씩 살펴보도록 할까요?

 


1. 친환경 : 바이든 정부 수혜

 

바이든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세제혜택, 기술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관련 항목에 5.6천억 달러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1. 엔페이즈(ENPH)

- 주거용 태양광 인버터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는 마이클 인버터 제조 1위 업체

- 태양광 도입 증가와 신규 서비스 시장 진출로 총 잠재시장 2023년까지 연평균 51% 증가

 

2. 솔라엣지(SEDG)

- 태양광 인버터 효율 증대 제품인 파티옵티마이저를 전개하는 글로벌 인버터 대표 공급 업체

- 주거용 뿐 아니라 상업용, 유틸리티 시장 확대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

 

3. 넥스트라에너지(NEE)

- 미국 최대 유틸리티 사업자이자 친환경 기반 발전 기준 최대 사업자

- 풍력, 태양광, 수소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주 경쟁력을 가진 대형 사업자

 


2. 클라우드 :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가속화

 

2021년 기업 IT 비용 정상화로 클라우드 도입 가속화가 뚜렷해졌습니다. 2022년에도 클라우드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기업의 전년대비 비용증가폭이 가장 큰 항목은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전환, 사이버 보안 업종입니다. 또한 기업의 IT 비용 중에서 클라우드 비중은 2022년 20% 가깝게 상승할 전망입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MSFT)

- 글로벌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이자 2위 클라우드 사업자

- 탄탄한 기업 고객 기반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성장의 대표 수혜기업

- 대기업 고객 기준,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 아마존과 격차를 크게 줄이며 시장 확대

 

2. 알파벳(GOOGL)

- 구글과 유튜브 등을 보유한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 점율 1위

- 클라우드 IaaS 부문에서 최근 중소사업자들의 서비스 도입률이 빠르게 상승 중

 

3. 포티넷(FTNT)

 - 유일하게 S&P500에 포함된 사이버 보안 업체.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플랫폼 제공

 -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와 함께 사이버 보안 도입 중요도 상승으로 시장 규모 확대로 수혜 전망

 

 


3. 가격전가력이 높은 기업: 브랜드 파워, 가격결정력 up

미국 소비심리는 8월 저점 이후 2021년 연말이 되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에는 견고한 추이가 전망됩니다.

 

공급망 이슈, 원재료 상승 등 비용 증가 환경에는 소비자가로 가격 전가력이 높은 기업들이 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1. 나이키(NIKE)

- 나이키, 컨버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최대 규모 스포츠 브랜드

-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가격 전가력이 높으며 DTC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전망

 

2. 코카콜라(KO)

 -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등 500개 이상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대표 음식료 기업

 - 높은 가격 경쟁력을 보유, 원재료 가격 상승을 Bottler들에게 전가하는 방어적 구조

 

3. 애플(AAPL)

 - 맥북, 아이팟, 아이폰 등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IT업체

 - 높은 고객 충성도, 교체 수요를 고려하면 아이폰13 수요가 시장 예상치 상회 전망

 

 

 

출처: 하나금융투자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