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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DE) 주가: 인플레이션에 강한 농산물, 농기계 관련주

골드캣 2022. 3. 26. 15:57

디어 트렉터


 

디어는 매출 기준으로 세계 농기계 선두 기업이자, S&P 기계 업종 1위 기업입니다. 

 

디어는 1836년 창립자인 존 디어가 농기계를 발명하면서 설립되었습니다. 기업 로고로 사슴(DEER)을 사용합니다. 핵심 사업은 트랙터, 콤바인, 파종기, 수확기 등을 생산하는 농기계 분야입니다.

 


1.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 주가도 상승한다

 

디어는 2020년 이후 농산물 가격 상승과 함께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토지 당 산출량이 한정된 농업의 특성상 농산물 가격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을 기업에 중요한 변수입니다.

 

농산물 가격 약세 중에도 2017~2019년 농기계 교체 사이클, M&A, 건설 투자 확대 등으로 실적이 호전되었습니다.


2. 농기계 호황이 온다

 

2월의 북미지역 고마력 트렉터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고마력 트렉터 판매량은 1~2월 합산 기준 전년대비 15% 상승했으며, 18개월 연속 증가한 결과입니다.

 

옥수수, 대구, 밀 등의 높은 곡물 가격 및 각종 비용 증가는 생산성이 높은 대형 농기계에 대한 수요를 자극할 전망입니다. 


3. 정밀농업으로의 진화를 선도하다

 

디어는 GPS, 연결성(Connectivity),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농업에 접목시켜 비용 절감 및 생산성 증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GPS와 트랙터를 결합시켜 최적의 농업 효율성을 제공한 최초의 기업입니다.

 

북미 지역의 특성에 맞춰 최소한의 인력, 연료, 각종 재료 투입으로 가장 높은 수확량을 추구하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농장 운용과 관련된 각종 정보에 대한 실시간 접근이 가능합니다. 

 

 


4. 주가 

현재주가: 436달러

 

20일선: 12%

50일선: 14.6%

200일선: 21%

 

신고가에 붙어있긴 하나 에너지섹터와 같이 단기 급등으로 보이지도 않고, 아직 과열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헷지용으로 소액 보유하기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농업 관련주이므로 IT섹터만큼의 성장성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출처: 삼성증권